칩렛(Chiplet)은 하나의 거대한 칩을 통째로 설계·생산하는 대신, 기능별로 작게 쪼갠 여러 개의 다이(연산코어·메모리컨트롤러·I/O 등)를 따로 만든 뒤 하나의 패키지 안에서 고속으로 이어붙이는 설계 방식입니다. 각 조각을 가장 적합한 공정(예: 연산코어는 최첨단 공정, I/O는 저렴한 구공정)으로 따로 생산할 수 있어 원가를 낮추고, 다이 하나가 작을수록 수율도 높일 수 있습니다. AMD가 서버용 CPU(EPYC)에 일찌감치 적극 도입했고, AI 가속기 설계에서도 점점 표준으로 자리잡는 추세입니다.